송어낚시 이것만 알고 가자

크랭크의 접근법에 대한 고찰

아라미스75 2022. 3. 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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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의 접근법에 어떤 방법을 취하고 있으신지요?

딥크라피, 패니크라, 모카DRSS와 같이 립이 큰 잠행 크랭크는 착수후에 빨리 감아 숨기게 하는 방법으로

레인지를 맞추고 그리고 나서 레인지를 유지시키는 사용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핸들의 회전수로 레인지를 맞추는데 저의 경우 3,5,7로 정하고 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인지가 깊을때는 7회전으로 빨리감아 수면에 라인을 모두 넣고 나서 레인지를 유지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상 이 접근법은 재현성이 높고 송어가 특정 범위에 쌓여 있을때 패턴이 되어 속히 연타(^^*) 되기도 합니다.

단, 각각의 크랭크의 잠행속도와 레인지 키핑 스피드를 잘 파악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던지는 크랭크의 경우 발앞에 던져서 어느정도의 스피드로 움직여야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나서

풀캐스팅하고 있습니다.

왠만한 초보부터 중고수분들도 이 방법은 많이들 쓰시죠??? 

 

2월 하순~3월 중순부터는 레인지가 크게 바뀌는 시점입니다.

위의 방법대로 하셔도 잡히기는 하지만 이 시기에는 착수로부터 일정 스피드로 슬로우에 감는 방법이 간혹 

압도적으로 잡힐때가 있지요. 이렇게 감으면 반타원형에 가까운 궤도가 됩니다.

최근의 필드를 다녀본 결과 폭넓은 레인지에 송어가 있었고 대회등 방문하는 앵글러가 많아  압력이 많은 상황에서는

일정 레인지를 횡방향으로 움직이는 루어에 반응이 나빴습니다.

 

그래서

・착수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궤도
・걷어 올라가는 부근에서, 감아 올라가는 궤도

 

비스듬히 범위를 자르는 궤도에서 바이트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팀내 바이트대회에서도 착수로부터의 아래로 내려 올라오는 부근에서의 바이트가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레인지나 지형등 상황에 따라서는 다르겠지만 봄철이나 레인지가 급속히 바뀌는 시점(턴오버,계절의변화)등에는

이러한 착수로부터 바로 감기시작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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